사회
'병역특혜비리' 10여명 내주 사법처리
입력 2007-05-11 11:27  | 수정 2007-05-11 11:27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비리 혐의가 의심되는 특례업체 500여 곳으로부터 전산자료와 급여 대장, 통장 등 관련자료를 확보해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압수수색과 임의제출 형식으로 330여개 업체에 대한 관련 자료
를 확보했으며 계속 자료가 들어오고 있으므로 500여개 업체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
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특례업체 4∼5곳의 관계자 10여명이 금품을 거래한 단서를 잡고 구체적인
경위를 캐고 있으며 정밀 검토를 거쳐 다음주 중에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