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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만석, 과거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수상…"제 전처입니다"
입력 2014-11-26 21:27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오만석' '조상경' /사진=KBS 대종상 영화제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오만석, 과거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수상…"제 전처입니다"
'라디오스타' '오만석'

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서 본인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26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킹키부츠'의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합니다.

이날 MC 김구라는 오만석에게 "'포도밭 그 사나이'로 한참 잘 나갔을 때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시기 힘들었는데?"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오만석은 "그때는 제가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프라이드가 강했다. 그래서 CF 20편 들어왔어도 한 편도 못했다"라며 본인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또 오만석은 이러한 선입견을 깨듯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개인기와 진상댄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1일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군도'로 의상상을 수상한 조상경 디자이너의 트로피를 대리 수상하며"(조상경 디자이너가) 제 전처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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