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사업 빅딜은 무엇보다 핵심역량 집중을강조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한화 김승연 회장도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데 따라 경영 복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 기자 】
삼성그룹은 이번 빅딜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부회장의 결심이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분야를 넓히며 모두 1위가 돼야 한다고 독려했던 아버지 이건희 회장과는 달리 평소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비중을 낮추고 핵심역량에 집중하자는 이 부회장의 소신과도 일치됩니다.
이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주근 / CEO스코어 대표
- "이재용 부회장이 선장이 된 삼성호가 앞으로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어떤 모습으로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인 것 같습니다. "
그룹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던 화학사업 부분이 매각되면서 이 부회장은 전자와 금융, 이부진 사장은 호텔과 상사 그리고 이서현 사장은 패션과 광고 등으로 남매 간 승계구도는 더 명확해졌습니다.
한화도 경영 지형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경영일선에 물러나 있던 김승연 회장이 기업 합병 승부수를 던지며 곧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따라서 동관, 동원, 동선 씨 등 아들 3형제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이번 빅딜과는 무관하다는 해석이 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이번 사업 빅딜은 무엇보다 핵심역량 집중을강조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한화 김승연 회장도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데 따라 경영 복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 기자 】
삼성그룹은 이번 빅딜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부회장의 결심이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분야를 넓히며 모두 1위가 돼야 한다고 독려했던 아버지 이건희 회장과는 달리 평소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비중을 낮추고 핵심역량에 집중하자는 이 부회장의 소신과도 일치됩니다.
이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주근 / CEO스코어 대표
- "이재용 부회장이 선장이 된 삼성호가 앞으로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어떤 모습으로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인 것 같습니다. "
그룹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던 화학사업 부분이 매각되면서 이 부회장은 전자와 금융, 이부진 사장은 호텔과 상사 그리고 이서현 사장은 패션과 광고 등으로 남매 간 승계구도는 더 명확해졌습니다.
한화도 경영 지형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경영일선에 물러나 있던 김승연 회장이 기업 합병 승부수를 던지며 곧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따라서 동관, 동원, 동선 씨 등 아들 3형제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이번 빅딜과는 무관하다는 해석이 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