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주노, 사모펀드 운용사 경영진으로 참여…신인 발굴
입력 2014-11-26 19:06 
[MBN스타 남우정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SKM인베스트먼트 경영진으로 참여한다.

26일 SKM인베스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와 금융전문가가 합심해 탄생시킨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전 플레이어 대표 김정수, 이주노, 영화감독 안병기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SKM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인수 대상 기업과는 물밑 협상 중이며 총 인수자금 규모는 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김정수 부회장은 박중훈, 최진실, 안재욱, 이병헌, 이정재, 신하균, 정재영, 김상경 등 연기자들을 발굴해 스타로 육성해낸 장본인이다.

이주노도 SK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합류, 향후 음반 프로듀서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주노는 음반 시장의 최대 소비국인 일본과 한류시장의 메카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가수 발굴부터 트레이닝은 물론 앨범 기획까지 진두지휘할 계획임을 밝히며 초특급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당찬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전격 타결됨에 따라 한류관련 사업분야의 인수합병(M&A)등 양국간의 투자 프로젝트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M인베스트먼트는 스타마케팅을 필두로 출자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SKM인베스트먼트는 향후 투자하게 될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의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소비재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기여한 이후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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