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체인 영풍제지가 주식분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영풍제지는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5300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만여 주가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회사 측이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분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 수는 222만주에서 2220만주로 늘어난다. 내년 1월 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관련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거쳐 2015년 2월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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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풍제지는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5300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만여 주가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회사 측이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분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 수는 222만주에서 2220만주로 늘어난다. 내년 1월 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관련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거쳐 2015년 2월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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