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붐, ‘용감한 작가들’ 패널 확정… 방송 복귀 신호탄
입력 2014-11-26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불법도박 붐 방송 복귀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중이던 방송인 붐이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고정패널로 합류, 방송 복귀를 확정졌다.
붐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용감한 작가들 5회 방송부터 고정패널로 합류해 MC 전현무와 호흡을 맞춘다. 1회~4회부터 패널로 출연했던 장항준 감독과 개그우먼 맹승지는 하차한다.
앞서 붐은 ‘용감한 작가들 첫 회 1회성 게스트로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주제를 놓고 진행된 솔루션 코너 ‘찬반격돌! 스타 감시자들에 출연했다.
당시 붐은 박원우 작가의 솔루션인 ‘프리 회초리를 택했고, 9년째 자신과 함께 한 매니저를 시작으로 사건 당시 급하게 하차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이승훈 PD, 개그맨 김준호 등 많은 사람에게 회초리를 맞으며 직접 사죄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방송에 앞서 ‘용감한 작가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영상을 게재 어떤 이유로도 이해받지 못할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염치 없는 말인 것 알고 있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특히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 또한 덧붙였다.
붐이 전현무와 호흡을 맞춰 성공적인 방송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붐 방송 복귀 좀 아닌데” 붐 또 이렇게 나오는구나” 붐 실망스러운건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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