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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용감한 작가들’ 공식 합류…“방송 복귀 맞다”
입력 2014-11-26 16:0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방송인 붐이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합류를 확정, 방송계에 공식 복귀를 선언했다.

26일 오후 티캐스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용감한 작가들 1회 게스트였던 붐이 고정 패널로 합류해 녹화를 마쳤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5회 방송분부터 서브 MC로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원래 붐은 1회 주제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주제에 부합하는 인물이기에 단발성 출연으로 논의가 됐으나 최근 장항준 감독과 개그우먼 맹승지가 4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함에 따라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장항준 감독은 애초 4회까지 출연하는 걸로 확정이 됐고, 맹승지는 스케줄 문제로 하차한 것으로 안다”며 붐이 메인 MC인 전현무를 도와 작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붐은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에 있었지만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회초리를 맞는가 하면,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과문을 낭독하며 염치없는 말인 줄 알지만, 이 곳이 정말 그리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붐은 당분간 이 프로그램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본인이 많은 의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여 년 만의 자숙을 끝내고 ‘용감한 작가들 고정 패널로 참여하는 붐이 전현무와 어떤 호흡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감한 작가들은 ‘용감한 기자들(MC 신동엽) ‘용감한 랭킹(MC 조세호)에 이은 E채널의 ‘용감한 시리즈로 예능 작가 6인이 출연해 방송인과 방송가의 사건사고를 작가의 시각에서 진단하는 프로그램으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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