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사무실에 날아든 총알…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4-11-26 13:47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사무실에서 총알이 한 발 날아들어 창문을 관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포천시 영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께 영북면 호국로의 한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천장을 뚫고 날아든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해 바깥에 떨어졌다.
천장과 유리창은 각각 5cm가량 파손됐다.
총알의 크기는 길이 약 4.5cm, 지름 약 1cm로, 정확한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미군 영평사격장에서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당한 사무실의 직원은 인근 미군부대에 이같은 내용을 신고하고 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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