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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훔방’ 배우진들의 가지각색 추천 이유 ‘영화 봐야겠네…’
입력 2014-11-26 12:36  | 수정 2014-11-26 1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배우진이 영화를 추천하는 가지각색의 이유를 밝혔다.
26일(오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김혜자, 이천희, 강혜정, 이레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 대한 각자의 생각에 배우들은 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 ‘아름답고 순수한 동화같은 영화라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한국영화 역사상 없던 새로운 장르의 영화로써 주목을 받아왔다. 보편적인 사랑 위주의 스토리는 아니기 때문에 배우진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김성호 감독은 동물 영화에서 훈련시키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주인공 ‘월리가 잘해줘서 한 컷에 끝난 것도 많다”고 놀라웠던 점을 전했다.
강혜정은 솔직히 이레가 앞으로 잘될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미래의 아이에게 희망을 주고싶다”며 아역 배우를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이천희는 영화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다. 때에 맞춰 가족과 애인을 동행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표면적인 이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코미디.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내달 31일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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