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될 신차 '티볼리'에 대한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 대비 510원(5.84%)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4일 2.07%, 25일 4.05% 오른 데 이어 이날은 5%가 넘는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쌍용차는 전날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로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가 신차를 내놓는 것은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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