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태양은 가득히', '리플리'의 원작 '리플리 시리즈' 5부작으로 나와
입력 2014-11-26 09:50  | 수정 2014-11-26 10:20


세계 최고의 범죄·추리소설 작가로 꼽히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대표작 '리플리' 5부작이 국내에 나왔습니다.

리플리 시리즈는 지난 1955년부터 1991년까지 36년에 걸쳐 총 5부작으로 완성된 연작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인 톰 리플리입니다.

시리즈 중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55년에 쓴 첫 번째 작품인 '재능있는 리플리'는 알랭 드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와 맷 데이먼, 주드 로 주연의 영화 '리플리'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리플리 5부작은 국내에서 한두 권만 출간되다가 이번에 다섯 권이 함께 소개되며, 박스 세트는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300세트만 한정 제작됐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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