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지민 “시험관 아기 3번 실패, 우울하게 지냈다”
입력 2014-11-26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홍지민이 난임으로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홍지민은 최근 방송된 '트루라이브쇼'에서 얼떨떨하다. 신기하게도 자연 임신이 됐다”며 임신 6개월차 예비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임신 사실을 알고)진짜 우리 임신이 맞자? 정말 얼떨떨하면서 기뻐했다”며 서른셋에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려다가 작품이 계속 들어와서 미루게 됐다. 아무렇지 않게 세월을 보내다 39세가 되니 주변에 다 아이가 있는걸 보면서 내가 잘못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지하게도 맘만 먹으면 바로 생기는 건지 알았다. 의학이 발달해 '인공수정 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다”면서 인공수정은 물론 시험관을 세 번이나 했다. 세 번 다 실패하고 나서 굉장히 우울하게 지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마음을 내려놓고 몸을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해 신랑이랑 운동도 하고 한약도 먹고 자연적으로 돌아갔는데 덜컥 임신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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