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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심은경, 무대 공포증 극복… ‘콩쿠르 출전’
입력 2014-11-25 22:32  | 수정 2014-11-25 22:38
사진=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칸타빌레의 심은경이 콩쿠르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에서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콩쿠르에 출전하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되살아난 무대 공포증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설내일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도망을 치다 차유진(주원 분)과 마주쳤다. 차유진은 이렇게 힘들게 온 건 아쉽지만 그만해도 된다. 그만하자”며 설내일의 손을 잡았지만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의 ‘차유진은 먼 곳으로 날아갈 것이다. 차유진과 함께 하려면 음악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한 말을 떠올렸다.

설내일은 연주해야할 것 같다. 연주할 수 있다”고 말하며 무대에 섰고, 연주를 하는 내내 휘몰아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고, 결국 콩쿠르 무대에서도 지나치게 빠른 연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그들은 분명 매력적인 연주지만 규칙을 어길 수는 없기에 내일에게 불합격을 주는 쪽으로 입을 모았다.

결국 설내일은 상을 받지 못했고 차유진은 음식을 만들어주며 위로했다.

한편, ‘칸타빌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만난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젊음과 음악 그리고 열정, 사랑을 더불어 빚어내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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