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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측 “메건리 일방적 하차, 법적조치 고려 중”
입력 2014-11-25 22:18 
사진=메건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뮤지컬 ‘올슉업 측이 메건리의 하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뮤지컬 ‘올슉업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메건리의 하차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연습 불참과 연락두절로 공연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일방적 하차 통보를 전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했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지었다”며 공연 개막을 3일 앞둔 상황에서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배우의 하차로 인해 공연일정의 차질은 물론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또 배우의 임의적 행동에 의해 제작사와 공연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점”을 근거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메건리의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상태이며, 이와 관련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메건리는 ‘올슉업에서 로레인 하트 역을 맡은 상태였다. 소속사를 상대로 한 법적 분쟁과 관련, 어떤 이유로 뮤지컬에서 하차하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메건리, 뮤지컬 측 입장도 난처하게 됐네” 메건리, 소속사 문제에 뮤지컬까지 골치아프겠다” 메건리,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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