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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현역 입대 "살 엄청 빼서 올게요"…입대 전 덤덤한 표정 '눈길'
입력 2014-11-25 22:07 
'스윙스 현역 입대'/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스윙스 현역 입대 "살 엄청 빼서 올게요"…입대 전 덤덤한 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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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25일 스윙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인사 못 드린 분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루하루가 10분 길이 였던 것 같았어요.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에 나가서 한 말을 듣고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래요. 모두 행복"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스윙스는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돌아올께요"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윙스의 동료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전 스윙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스윙스는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묘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윙스는 서울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앞서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으나 버벌진트가 글을 게재하면서 카투사에 지원한 사실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카투사에서 탈락한 후 스윙스는 육군으로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 306 보충대에 입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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