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이 대만 본사로부터 1112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한다.
유안타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1억달러(약 1112억원) 규모의 8년 만기 사모 전환사채(CB)를 대만 유안타증권의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를 상대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B 청약일은 오는 28일이며 발행은 다음달 29일 이뤄진다. 사채 이율은 4.0~4.5%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발행 1년 후인 내년 12월 29일부터 주식 전환 청구가 가능하다.
앞서 대만 유안타증권은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지난 6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물량을 받아 53.61%(2750억원)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가 됐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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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1억달러(약 1112억원) 규모의 8년 만기 사모 전환사채(CB)를 대만 유안타증권의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를 상대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B 청약일은 오는 28일이며 발행은 다음달 29일 이뤄진다. 사채 이율은 4.0~4.5%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발행 1년 후인 내년 12월 29일부터 주식 전환 청구가 가능하다.
앞서 대만 유안타증권은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지난 6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물량을 받아 53.61%(2750억원)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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