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낙찰가격 약 38억 예상돼…출품 이유보니? '깜짝'
입력 2014-11-25 20:25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낙찰가격 약 38억 예상돼…출품 이유보니? '깜짝'

'노벨상 메달 경매 출품'

노벨상 수상자의 메달이 경매에 출품돼 화제입니다.

24일(현지시간)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이 자신이 받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이 메달은 다음달 4일 뉴욕 경매에 출품되며 낙찰 예상가격은 250만~350만달러(약 27억8000만~38억9000만원)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생존한 노벨상 수상자의 메달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임스 왓슨은 경매 수입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와 과학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왓슨은 노벨상 수락 연설을 위해 직접 쓴 노트와 연설문 원고 및 수정초안도 함께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왓슨은 1953년 DNA의 이중나선 구조와 기능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영국의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공동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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