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8 단신] 부산 모 중학교 학생·교사 무더기 '잠복 결핵' 감염
입력 2014-11-25 17:49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모 중학교에서 지난해 결핵에 감염된 한 학생과 접촉한 교사와 학생 등 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차로 교사 5명과 학생 16명에게서 잠복 결핵 감염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잠복 결핵'은 결핵군에 감염됐지만, 몸의 면역력으로 균의 활성화가 억제된 상태며, 이후 활동성 결핵으로 바뀌면 타인에게 전파시킬 수도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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