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가 "이런 식으로 하면 경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칙을 강조한 말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선 불참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입에서 "경선이 없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전 한나라당 대표
-"이런 식으로 하면 한나라당은 원칙도 없는 당이고 이런 식으로 하면 경선도 없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죠."
박 전 대표가 직접 경선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기는 처음입니다.
박 전 대표 측은 곧장 해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혜훈 / 한나라당 의원
"민주주의 원칙대로 하지 않는다면 경선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취지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탈당 가능성도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 유승민 / 한나라당 의원
- "박 대표나 박 대표를 돕는 의원들이나 저희들이 왜 탈당을 합니까?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인데 탈당은 안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다시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당내에서 경선룰 재협상에 전력투구한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박근혜 / 한나라당 전 대표
- "차라리 제가 1000표를 그분에게 드리겠다, 그 대신 원래 만들어놓은 경선룰대로, 원칙대로 합의된대로 하자 그렇게 제의를 하겠습니다."
오대영 기자
-"경선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박근혜 전 대표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지에 한나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칙을 강조한 말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선 불참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입에서 "경선이 없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전 한나라당 대표
-"이런 식으로 하면 한나라당은 원칙도 없는 당이고 이런 식으로 하면 경선도 없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죠."
박 전 대표가 직접 경선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기는 처음입니다.
박 전 대표 측은 곧장 해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혜훈 / 한나라당 의원
"민주주의 원칙대로 하지 않는다면 경선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취지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탈당 가능성도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 유승민 / 한나라당 의원
- "박 대표나 박 대표를 돕는 의원들이나 저희들이 왜 탈당을 합니까?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인데 탈당은 안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다시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당내에서 경선룰 재협상에 전력투구한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박근혜 / 한나라당 전 대표
- "차라리 제가 1000표를 그분에게 드리겠다, 그 대신 원래 만들어놓은 경선룰대로, 원칙대로 합의된대로 하자 그렇게 제의를 하겠습니다."
오대영 기자
-"경선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박근혜 전 대표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지에 한나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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