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21분 모 온라인커뮤니티에 '여자가 사용해서 깨끗해요.jpg'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조회수 4847(오후 4시30분 기준)을 기록한 글의 사진서 카메라, 아이폰4, 노트북, 여성지갑 등 다양한 중고품목 제목에 포함된 '여자가 사용해서…'라는 문구를 찾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성격을 지녔다는 점에서 남자와 여자를 기준으로 특정 성향을 이분화 하는 듯한 문구에 많은 네티즌들이 당황했다.
한편 한 네티즌은 "여성지갑인데 여자사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중고장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고장터, 남자·여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고장터, 이분화는 위험한 발상" "중고장터, 사진이 모든 것을 알려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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