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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가능성 있는 투수 발견 수확”
입력 2014-11-25 15:2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마무리훈련의 성과로 가능성 있는 젊은 투수들의 발견을 꼽았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마무리 캠프의 수확으로 가능성 있는 젊은 투수들의 발견을 꼽았다.
두산 선수단은 26일 오후 2시30분 아시아나항공 OZ-157편(미야자키 12:50 출발)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에서 20일간 실시한 훈련의 성과는 무엇일까.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해외 훈련을 마친 김태형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야수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특히 가능성 있는 젊은 투수들을 발견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두산의 마무리 훈련은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개인 기량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3~4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귀국하는 선수단은 오는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곰들의 모임 환담회 행사에 참석한 후 내년 소집일까지 개인 자율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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