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첫 한·일 방재회의 개최
입력 2014-11-25 15:16 

국민안전처는 26~27일 제주에서 풍수해, 화산재해 등 양국간의 재난과 관련한 공통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제14차 한·일 방재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일 방재회의는 지난 1998년 10월 한·일 정상회담시 체결된 공동선언에 따라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고, 이번 회의는 안전처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재난관리 분야 국제회의이다.
한국 측에서는 올해 부산·경남지역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IT를 활용한 급경사지 계측관리', '이재민 지원대책'에 대한 내용과 '백두산 화산폭발 대비 대응대책', '한국의 Post 2015 재해경감전략'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히로시마 지역 산사태 피해와 관련하여 '토사재해와 설해에 대한 방재대책 재검토', '일본의 이재민 지원대책'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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