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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프로 ‘VJ특공대’, 폐지설 솔솔…“시간대 이동 가능성 커”
입력 2014-11-25 14:16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이 내년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면서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KBS2 ‘VJ특공대 폐지설이 제기됐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내년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일요일 밤에 방송됐던 ‘드라마스페셜이 내년부터 금요일 밤으로 이동한다. 앞서 알려진 대로 폐지는 아니고 시간대를 이동하는 것”이라며 내년부터 새롭게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현재 금요일 오후 10시에는 KBS2 ‘VJ특공대가 방영 중이다. 그러나 ‘KBS 드라마스페셜이 새 편성으로 시간대를 이동하면서 자리를 잃은 ‘VJ특공대의 폐지설이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25일 오후 한 방송관계자는 MBN스타에 ‘VJ특공대의 편성이 아직 확정된 게 없으나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편성시간대를 옮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하지만 현재 아무것도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0년 5월5일 첫 방송된 ‘VJ특공대는 다양한 정보와 화제를 담아 전달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장수 프로그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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