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드럼 페스티벌 '두드리고(Go)'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드럼 콘서트와 아마추어 드럼 경연대회, 드럼 체험존 운영으로 구성된다.
드럼 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김선중, 김경호밴드의 왕명호, 체리필터의 손스타 등 국내를 대표하는 프로 드러머들이 참여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통 사물놀이와 야마하 전자 드럼 'DTX'를 활용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준비됐다.
아마추어 드럼 경연대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어쿠스틱 드럼과 전자 드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드러머들이 경쟁을 펼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야마하의 다양한 전자 드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DTX 체험존'이 운영되고 즉석 퀴즈대회도 개최된다.
야마하는 참가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야마하 전자 드럼 'DTX400K'·드럼 스틱·드럼 연습 패드·스티브 갯의 친필 사인이 담긴 베이스드럼 프런트 헤드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국내 드럼 연주자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드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s://kr.yamaha.com)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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