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더 테너 차예련이 캐스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김상만 감독,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처음에 감독님이 캐스팅 제의를 했는데 의아했다”면서 엄마라는 역할을 하기에 당시 너무 어리기도 했고,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감독님이 ‘전형적인 아이 엄마는 이렇게 생겨야 한다 ‘아이 엄마는 이래야 한다는 편견이 없었던 것 같았고, 그 편견을 깨길 바라셨다”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어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차예련은 엄마 연기 외에도 영어 연기를 한다는 것에 조금 망설였지만 실제 연기를 해보니 다른 영화들 보다 감동적인 느낌을 살리기에 편했다. 아이와 남편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면서도 아이가 대여섯 살 정도 되는데 가끔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테너는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키타노 키이, 나타샤 솔락 등 출연한다. 오는 12월31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김상만 감독,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처음에 감독님이 캐스팅 제의를 했는데 의아했다”면서 엄마라는 역할을 하기에 당시 너무 어리기도 했고,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감독님이 ‘전형적인 아이 엄마는 이렇게 생겨야 한다 ‘아이 엄마는 이래야 한다는 편견이 없었던 것 같았고, 그 편견을 깨길 바라셨다”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어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차예련은 엄마 연기 외에도 영어 연기를 한다는 것에 조금 망설였지만 실제 연기를 해보니 다른 영화들 보다 감동적인 느낌을 살리기에 편했다. 아이와 남편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면서도 아이가 대여섯 살 정도 되는데 가끔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테너는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키타노 키이, 나타샤 솔락 등 출연한다. 오는 12월31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