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촬영 중 잃은 동료를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유지태는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감독 김상만)의 제작보고회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는데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이탈리아가 아닌 세르비아에 가야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참 세르비아에서 촬영하던 때에 총괄 매니저가 갑자기 심장마비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정말 마음 아팠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역할과 관련해 처음에는 작품 안에서 오페라, 영어 등을 다 소화해낼 수 있을지 부담감이 컸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 동료 등 팀 전체가 참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극 중 유지태는 테너 배재철 역을, 차예련이 그의 아내 윤희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이후 6년 만에 재회했다.
한편, ‘더 테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한국 출신의 테너이자 유럽 오페라계의 스타 배재철의 이야기다. 배재철은 돌연 갑상선 암에 걸려 수술로 목숨은 건졌으나 성대 신경이 손상돼 목소리를 잃고 만다. 실존 인물 배재철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12월 31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배우 유지태가 촬영 중 잃은 동료를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유지태는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감독 김상만)의 제작보고회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는데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이탈리아가 아닌 세르비아에 가야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참 세르비아에서 촬영하던 때에 총괄 매니저가 갑자기 심장마비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정말 마음 아팠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역할과 관련해 처음에는 작품 안에서 오페라, 영어 등을 다 소화해낼 수 있을지 부담감이 컸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 동료 등 팀 전체가 참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극 중 유지태는 테너 배재철 역을, 차예련이 그의 아내 윤희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이후 6년 만에 재회했다.
한편, ‘더 테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한국 출신의 테너이자 유럽 오페라계의 스타 배재철의 이야기다. 배재철은 돌연 갑상선 암에 걸려 수술로 목숨은 건졌으나 성대 신경이 손상돼 목소리를 잃고 만다. 실존 인물 배재철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12월 31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