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의 개관을 앞두고 삼성 임직원 및 관심고객 초청행사에 3000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날 영등포구 신길동, 문래동, 여의도동 일대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 양천구, 목동, 경기 광명시, 하남시 등 광역 수요자들까지 이곳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초 1000여명 가량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던 삼성물산측은 3000여명의 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긴장 상태로 지켜봐야 했다는 후문이다.
삼성생명에 다니는 박모씨(37세, 서울 구로구)는 현재 경기도 광명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까지 출퇴근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파트도 오래돼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초역세권에 강남진입도 수월하고 신길뉴타운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 등에 대해 기대감이 높았으며 여기에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이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뉴타운으로 지난해 11구역에 이어 7구역의 일반분양이 이뤄지면 나머지 구역들의 사업들도 점차 속도를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신길뉴타운에서는 약 8400여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사업을 준비 중에 있어 일대의 정비사업이 완료될 시 도심지역 내 1만8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거주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의 개관을 앞두고 삼성 임직원 및 관심고객 초청행사에 3000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날 영등포구 신길동, 문래동, 여의도동 일대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 양천구, 목동, 경기 광명시, 하남시 등 광역 수요자들까지 이곳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초 1000여명 가량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던 삼성물산측은 3000여명의 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긴장 상태로 지켜봐야 했다는 후문이다.
삼성생명에 다니는 박모씨(37세, 서울 구로구)는 현재 경기도 광명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까지 출퇴근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파트도 오래돼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초역세권에 강남진입도 수월하고 신길뉴타운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 등에 대해 기대감이 높았으며 여기에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이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뉴타운으로 지난해 11구역에 이어 7구역의 일반분양이 이뤄지면 나머지 구역들의 사업들도 점차 속도를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신길뉴타운에서는 약 8400여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사업을 준비 중에 있어 일대의 정비사업이 완료될 시 도심지역 내 1만8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거주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