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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건 3차 공판에 주선자 A씨 참석할 듯
입력 2014-11-25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병헌과 걸그룹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의 3차 공판엔 주선자 A씨가 참석할 전망이다.
3차 공판은 12월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당초 이병헌과 함께 2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된 A씨는 공판 일정이 변경되면서 24일 공판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관계자를 통해 3차 공판에는 참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3차 공판엔 이병헌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병헌은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 증신 신분으로 참석, 3시간 30여분 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공판 종료 후 법정에서 나온 이병헌은 묻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했다.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긴 채 황급히 법원을 떠났다. 이씨와 애인 사이였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미국에 머물었던 이병헌은 2차 공판 출석을 위해 21일 오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지에서 함께 지내온 아내 이민정은 22일 밤 따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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