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세력 결집 당 사수 주장은 모함"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친노세력'을 묶어서 당을 사수하려 한다는 주장은 왜곡이며 모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비서실 명의의 청와대 브리핑 글에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사수를 주장하지 않으며, 당이 전당대회 결정대로 질서있는 통합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와대는 '사수파' 대 '통합파'의 구조는 진실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당의 전당대회 결의와 약속을 지키는 '질서있는 통합'이냐 약속을 파기하는 '무원칙한 당 해체'냐가 문제의 본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