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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스티븐 호킹 ‘완벽 재현’
입력 2014-11-25 10:16 
사진=사랑에 대한 모든 것 포스터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 출연한 에디 레드메인이 스티븐 호킹의 모습을 재현했다.

25일 배급사 UPI KOREA에 따르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그를 바꾼 여인 제인 와일드의 아름다운 사랑과 인생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배급사는 스티븐 호킹 역에는 에드 레드메인이 맡았으며, 그는 연극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라며 그는 이번 작품에서 스티븐 호킹이 20대 초반 제인 와일드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40대 중반의 로맨스까지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디 레드메인은 괴짜 같지만 우주물리학에 있어서는 비범한 면모를 보이는 스티븐 호킹의 모습부터 그가 사랑의 감정에 설레는 모습,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절망의 순간에서 제인의 손을 맞잡고 희망으로 이겨내는 과정들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고, 그 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근육이 퇴화되면서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에디 레드메인은 그런 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6개월 전부터 직접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만나며 직접 그들의 삶을 접하고, 전문의와 논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오는 12월10일 개봉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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