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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연인 메이비, 내가 바랐던 여자…요리할 때 예뻐”
입력 2014-11-25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윤상현이 연인 메이비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독거남 특집으로 꾸며져 주상욱 윤상현 김광규가 출연했다.
윤상현은 방송 말미에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연인 메이비와의 첫 만남과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결혼하고 싶어진 지는 꽤 됐다. 39세 때부터 그랬다”며 사실 오늘 처음부터 긴장했던 이유가 이야기할 게 있어서 그랬다. 그것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여서 집중을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상현은 사실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할 생각이다”며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들어서 결혼하고 싶다. 내가 바랐던 그런 여자다”고 고백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그 친구가 음식을 해준다고 집에 장을 다 봐서 온 적이 있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어렸을 때 부엌에서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과 너무 맞아 떨어지는데 예뻐 보이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같이 음식 먹으면서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고 했더니 그 친구도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6살 차이 나고 내 일을 잘 이해해준다.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솔직히 요즘 되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메이비를 향한 영상편지를 통해 앞으로 같이 강아지도 키우고 아이도 낳고 헬기도 같이 날리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모자란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자”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24일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내년 2월 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며 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축하합니다” 윤상현, 멋지다” 윤상현 메이비, 행복하세요” 윤상현 메이비, 두 사람 잘 어울려” ‘힐링캠프 윤상현 메이비, 행복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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