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리 보는 오늘
입력 2014-11-25 06:50  | 수정 2014-11-25 08:16
【 앵커멘트 】
하루의 주요 일정을 한눈에 살펴보는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오늘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최후 변론>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의 최후 변론이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립니다.
지난 1월처럼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진보당 대표가 출석해 날 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적 관심 등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변론의 방송 녹화를 허용한 헌재는 이르면 올해 안에 정당 해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유병언 최측근' 김필배 해외서 자수…오후 귀국>
유병언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최근 검찰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김 전 대표는 세월호 사고 직후 미국에서 잠적한 뒤 약 7개월 동안 한국과 미국의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세모그룹 계열사의 경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대표는 유 씨 일가는 물론 측근의 횡령 및 배임 범죄에 모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항소심 선고공판>
학교법인 수익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 이사장은 항소심에서 "사회와 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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