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청년 사업가, 꼭 취업을 해야 하나요?
입력 2014-11-24 23:39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청년 사업가가 주변의 시선을 고민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취업과 사업을 두고 고민하는 청년 사업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 신청자는 전주 한옥 마을 길거리에서 테이블을 깔고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 청년 사업가였다. 한달에 900만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그의 사업을 주변사람들은 탐탁지 않아했다. 제대로 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여자친구도 그를 떠났다.

그럼에도 청년은 뚜렷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사원증보다 매대를 더욱 가치있게 여겼다. 4년제 국립대 경영학과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회사에 취업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신의 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싶어 하는 강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사연의 주인공이 뚜렷한 미래를 그리고 있음에도 그의 아버지는 취업을 한번이라도 도전해보고 안되면 그 때 장사를 해보면 안 되겠냐”는 의견을 끝까지 주장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