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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백성의 즐거움? 사람답게 존중 받는 것”
입력 2014-11-24 22:49 
사진=비밀의문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백성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영조(한석규 분)는 자신의 뜻에 맞서는 이선(이제훈 분)을 향해 폐세자를 들먹이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이선은 폐세자라는 협박 속에서도 자신의 뜻을 돌려놓지 않는다. 그는 글공부를 하고 있던 자신의 아들을 찾아 아무렇지 않은 척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그는 백성들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아들을 향해 백성들의 즐거움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답게 대접받는 것이다. 즐거움은 그 곳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는 저하의 마음을 바꿀 방도가 없겠느냐”며 근심어린 표정을 보인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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