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납품업체 뒷돈' 한수원 임원 체포
입력 2014-11-24 22:35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납품 편의를 봐주고 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임원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김 씨는 각종 IT 장비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발전소 상황판 등을 납품하는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한전KDN의 전·현직 임직원 6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체포되거나 구속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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