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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위축된 고경표 응원 “아무 말도 못하게 연습해”
입력 2014-11-24 22:27 
사진=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주원이 고경표를 진심으로 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갑작스럽게 솔리스트가 된 유일락(고경표 분)에게 용기를 주는 차유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케스트라 투표로 일락이 솔리스트가 됐다. 이는 S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일락을 골탕먹이기 위해 수를 쓴 것이었다. 일락이 오케스트라를 아끼는 것을 알기에 자기 스스로 자리를 포기 하게 만들어 굴욕을 맛보게 하려는 수작이었다.

이 같은 수를 읽은 유진은 투표로 누가 되든 인정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일락이 솔리스트를 하도록 밀어붙였다. 일락은 갑작스럽게 맡게 된 역할에 자신이 없어했다.

자신 없는 일락의 모습에 화가 난 유진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주눅든 일락은 유진의 마음도 모르고 내가 솔리스트 돼 화났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널 무시하잖아. 누구보다 오케스트라 아끼는 거 아니까. 네 발로 스스로 물러설 거 아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어 그는 하루 세 시간 너희 집에서 레슨시작하자. 무조건 연습해. 아무 말도 못하게”라고 단호하게 외치며 일락을 다독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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