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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 혐의 "여성 일행 보호하려다가 폭행 시비 휘말려"
입력 2014-11-24 18:42 
'이광섭 폭행 혐의'/사진=이광섭 SNS
이광섭 폭행 혐의 "여성 일행 보호하려다가 폭행 시비 휘말려"



'이광섭 폭행 혐의'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 주먹다짐 끝에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이광섭과 김 모씨 등 2명을 폭행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조사 결과 이광섭을 자신의 지인으로 착각한 김 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광섭은 경찰에 "상대방이 우리쪽 여성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양측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감안해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광섭 폭행 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광섭 폭행 혐의, 잘 처리되길" "이광섭 폭행 혐의, 깜짝 놀랐네" "이광섭 폭행 혐의, 합의봐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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