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충남·대구 막판 분양 봇물
입력 2014-11-24 17:23  | 수정 2014-11-24 19:19
미분양 감소폭이 두드러지는 경기, 충남, 대구지역에서 막판 분양물량이 한 차례 더 쏟아진다.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초 휴먼링 내에 위치한 위례 C-2·3블록에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전용 97~134㎡ 총 214가구와 위례 C-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전용 84㎡ 총 63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라온건설이 오포읍 신현리에 12월 초 ‘신현 라온프라이빗을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223가구 규모 단지다. (주)효성은 28일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전용 61~84㎡ 296가구로 충남 천안 물량도 새로 나온다. 천안 대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분양 중인 가운데 우미건설은 28일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1, 1-C2블록 ‘천안 불당 우미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동문건설은 다음달 중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부주공2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84㎡, 총 2144가구(일반분양 1300가구)를 짓는 ‘천안 동문 굿모닝힐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도 추가물량이 나온다. 제일건설은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 1311가구 청약을 접수한 가운데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신천동 반도유보라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39~84㎡, 764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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