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톡톡! 부동산] 똑똑한 청약자 ‘특별공급’ 노려라
입력 2014-11-24 17:23 
인기 지역 분양 아파트에 입성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공급 물량을 노리면 경쟁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따져 노려보라고 조언한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일반(기관추천자·장애인·보훈대상) 등을 대상으로 일반인과 청약 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약 대박을 터뜨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71.6대1에 달해 많은 사람이 낙첨의 고배를 마셨지만 특별공급(7가구)에서는 1가구가 미달이 났다.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부산 ‘래미안 장전은 평균 경쟁률이 146.2대 1이었지만 특별공급 경쟁률은 3.1대1이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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