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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 혐의 "여성 일행도 폭행했다" 당시 상황보니? '충격'
입력 2014-11-24 17:18 
'이광섭 폭행 혐의'/사진=이광섭 SNS
이광섭 폭행 혐의 "여성 일행도 폭행했다" 당시 상황보니? '충격'

'이광섭 폭행 혐의'

개그맨 이광섭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광섭씨는 24일 오전 4시 2분쯤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김모 씨와 서로 폭행을 해 입건됐습니다.

조사결과 이광섭은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고,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이광섭을 말리던 이씨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광섭은 경찰 조사에서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코코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광섭이 여성 일행들과 함께 있었는데, 한 남성이 여성 일행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이광섭이 자신의 일행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제지를 했던 것이 주먹다짐까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방이 잘못을 한 부분이며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광섭은 개그콘서트 바람잡이로 잘 알려진 개콘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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