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KBS가 개편을 앞두고 현재 일요일 자정시간대(0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스페셜을 내년부터 기존 편성 시간에서 삭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BS PD협회가 단막극 폐지 반대 성명서를 냈다.
KBS PD협회는 ‘단막극의 실질적 폐지를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좋은 콘텐츠, 혁신적인 콘텐츠, 창의적인 콘텐츠는 하루아침에 어디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KBS 단막극의 존재 이유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폐지가 아닌 시간대의 변경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PD협회 측은 기존에 있는 편성에서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타국에도 오픈되어있는 시간대로 옮기는 것은 사실상 폐지나 다름없으며, 다양성과 공영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단막극의 특성을 무시하는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을 유지하고 있던 KBS마저 드라마스페셜을 정규 편성 삭제방침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신료의 가치, 5% 미만은 폐지로 보여주는 건가, 이해할 수 없다, ‘올해 KBS에서 가장 수신료값을 해낸 프로그램은 정도전과 드라마스페셜 뿐이었는데 폐지라니,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eigun@mk.co.kr
KBS가 개편을 앞두고 현재 일요일 자정시간대(0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스페셜을 내년부터 기존 편성 시간에서 삭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BS PD협회가 단막극 폐지 반대 성명서를 냈다.
KBS PD협회는 ‘단막극의 실질적 폐지를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좋은 콘텐츠, 혁신적인 콘텐츠, 창의적인 콘텐츠는 하루아침에 어디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KBS 단막극의 존재 이유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폐지가 아닌 시간대의 변경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PD협회 측은 기존에 있는 편성에서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타국에도 오픈되어있는 시간대로 옮기는 것은 사실상 폐지나 다름없으며, 다양성과 공영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단막극의 특성을 무시하는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을 유지하고 있던 KBS마저 드라마스페셜을 정규 편성 삭제방침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신료의 가치, 5% 미만은 폐지로 보여주는 건가, 이해할 수 없다, ‘올해 KBS에서 가장 수신료값을 해낸 프로그램은 정도전과 드라마스페셜 뿐이었는데 폐지라니,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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