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송유빈 무대, 가장 감동받았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가장 감동받은 무대로 송유빈의 무대를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승자 곽진언, 김무현 PD, Mnet 김기웅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곽진언은 물론 김필 형같은 경우는 매번 멋있다고 느꼈다”고 그를 극찬했다. 그는 저는 무대에서 떨기도 하는데 김필 형같은 경우는 정말 당당하고 항상 멋있다”고 말해 김필의 무대 매너를 김필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이어 곽진언은 하지만 충격을 받았달까, 감동을 받은 무대는 송유빈이 ‘열을 세어 보아요를 불렀을 때 그 무대를 백스테이지에서 봤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정말 (송)유빈이가 정말 잘해서 그 친구에게 ‘정말 잘한다고 말하며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고 말하며 동생 송유빈을 추켜올렸다.

또한 곽진언은 가장 기억나는 무대는 톱11이 다 같이 함께 공연을 했던 거다. 좋은 친구들과 한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여서 아쉽기도 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게 감사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그는 숙소에서는 항상 좋았다. 저희는 한 번도 안 싸웠고, 그 흔한 말다툼도 없었다”며 늘 응원하고 의지하면서 마지막까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톱11과의 애틋한 우애를 자랑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지난 8월22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21일 종료했다. 우승자는 곽진언, 준우승자로는 김필이 선정됐으며, 오는 28일부터는 에필로그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6-B side를 방송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