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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2015 기네스 챔피언스컵 출전
입력 2014-11-24 16:25 
레알 마드리드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주에서 열리는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5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회 조직위는 이번에도 10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또 한 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리버풀과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에서 9만 5000여 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회 조직위는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등의 클럽이 2015년 대회 출전 여부를 두고 교섭중이다. 앞으로 몇 주 이내에 정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우리는 오스트렐리아에도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기대되고 반드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지난 7월 북미에서 펼쳐진 대회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유, 인터밀란, 로마, AC밀란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이 당시 맨유가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호주 대회는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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