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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12월14일 2승 도전 앞두고 각오 다져
입력 2014-11-24 14:54 
송가연이 다음달 14일 경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2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MK스포츠 DB
송가연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20·팀원)이 2승 도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송가연은 로드F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전 때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시합을 보여줬는데 흘린 땀에 비해 안 좋은 말들이 나와 상처를 받았다”며 더 화끈하게 보여줘야 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녀는 좋은 경기를 보여야겠단 생각뿐이다”며 전보다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뭘 더 잘하고 어느 기술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됐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연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송가연의 경기는 다음달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송가연의 상대는 아마추어 전적 2승 무패. 프로 전적 3승 5패를 기록 중인 일본의 다카노 사토미다. 다카노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 퍼플벨트 부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로드 FC 017에서 ‘주부 파이터 에미 야마모토(33·일본)를 2분 23초만에 TKO로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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