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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해철 장협착 수술 S병원 원장 주말 재소환 예정
입력 2014-11-24 14:54 
[사진=공동취재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경찰이 고(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 원장을 이번 주말 재소환한다.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24일 강 원장을 이번 주말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3일 신해철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는 21일 최종 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보고서에는 S병원의 의료과실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5일 만에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 달 27일 숨졌다. 유가족은 현재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 원장을 경찰에 고소해 의료과실 여부를 밝히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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