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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 혐의 "함께 있는 여성 지키려 했다"…대체 무슨 일?
입력 2014-11-24 14:30  | 수정 2014-11-24 14:30
'이광섭 폭행 혐의' / 사진= 이광섭 SNS


'이광섭 폭행 혐의'

개그 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의 폭행 구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광섭씨와 김모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김씨는 이를 말리던 이씨의 여성 일행 두 명까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어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씨를 뒤에서 껴안았을 뿐만 아니라 이씨에 따르면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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