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묵카페' 운영 김형광 늘푸른바다 대표 등 수산 신지식인 선정
입력 2014-11-24 13:59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수산 신지식인에 제과점 형태의 어묵카페를 운영하는 김형광 늘푸른바다 대표 등 1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부산 전통시장에서 어묵카페를 운영하며 생선으로 면을 만든 어(魚)우동을 비롯해 어묵 초밥, 어묵 회 등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연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우수상은 수산물로 만든 절임과 장류 음식들을 개발해 5만5천달러 어치를 수출한 경북 포항의 강영화 진심식품 대표에게, 장려상은 어획물 포장장치를 개발한 부산의 정석봉 청하기계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해수부는 창의적 혁신으로 부가가치를 만들고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 가운데 매년 수산 신지식인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가공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2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릴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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