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CEO, 고교생 대상 재능기부 릴레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4일 금융투자회사 CEO들이 고교생에게 올바른 경제 마인드를 전달하는 '고교생 대상 특강 재능기부'를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CEO 재능기부 특강은 학교 내 금융교육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이 합리적인 경제마인드와 올바른 금융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18인의 금융투자업계 CEO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9개 고교(인문계 13개, 실업계 6개)를 방문하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특강을 진행한다.
박 회장은 "미래 경제주역이 경제 활동과 금융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는 건강한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