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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어릴적 놀림 받아 '대체 왜?'
입력 2014-11-24 12:36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 사진= SBS
'K팝스타 시즌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어릴적 놀림 받아 '대체 왜?'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불러 가수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뮤지션 이진아가 등장했습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그는 마치 성우와 같은 특이한 목소리 때문에 이진아는 어렸을적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곡했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거 뭐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라고 말하며 "어느 별에서 왔지? 저 그루브는?"을 연발하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노래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 심사 대상이 아니라 이미 아티스트다.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미안할 정도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희열 역시 "내내 행복했다. 들으면서 뭐라고 단정짓지 못했었던 꿈꿔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본 것 같다"며 대합격을 외쳤습니다.

이에 박진영은 "제가 먼저 꿈꿨다. 2년전부터"라고 이진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진아가 무대에서 내려간 뒤에도 박진영은 "우리보다 잘 하잖아. 우리보다 잘 하는 사람 어떻게 심사해. '망해도 좋아. 돈 못 벌어도 좋아. 그래도 데려가고 싶다' 이런 거다. 나 들으려고. 그런 레벨이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진아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합격, 다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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