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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측 “‘치즈인더트랩’ 제안 받은 것은 사실…검토 중”
입력 2014-11-24 12:22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24일 오전 MBN스타에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맞다”며 아직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팬으로서 첫 번째로 시나리오를 받은 것에 대해 박해진 씨도 우리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적극 검토 후 빠른 답을 줄 예정이다. 출연 여부를 떠나서 ‘치즈인더트랩의 시청자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순끼의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장수 웹툰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 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얽혀 있는 백인호 등 인물의 심리 상태를 치밀하게 묘사한 ‘88만 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른 작품이다.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러 캐스팅 안을 놓고 ‘가상 캐스팅이 거론되며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누리꾼들로부터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강력히 추천되고 있는 배우인 만큼 출연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치즈인더트랩은 OCN 드라마 ‘신의 퀴즈로 유명한 에이트웍스가 제작을 맡는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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